佛 교육농장 창안한 셀라드씨 오박사마을 방문
佛 교육농장 창안한 셀라드씨 오박사마을 방문
  • 최욱 기자
  • 승인 2007.0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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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정·세미나 등 예정돼
프랑스 교육체험농장의 창안자인 질레스 셀라드씨(Gilles Sallard)가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해 오박사마을 자연학교(교장 오노균 박사 충청대교수)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그램을 교환한다.

청원군이 농촌관광체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꽃마을과 말미장터마을, 한지마을 등을 돌아보고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 따른 세미나 실시할 예정이다.

셀라드씨는 15년전부터 프랑스 깔레에서 농촌의 쾌적한 환경과 농장을 주제로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동물농장체험, 정원가꾸기, 버터만들기, 별자리관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이 사람들에게 주는 유익함을 체험과 토론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프랑스 전역에 교육체험농장을 보급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프랑스에서는 국가 및 자치단체에서 교육체험농장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도 연중 도시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제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청원의 오박사마을에서 지난 2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연학교'가 문을 열고 프랑스식 농촌체험 농장(자크 보드루)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개교했다.

오박사마을은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지난 20일 '환경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각종 환경관련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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