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공원·꽃동네 일원서 개최 … 품바왕 선발 등 행사 다채
19회째를 맞는 올해 음성품바축제의 슬로건은`사랑으로 베풀고 나눔으로 거두자'로 설정됐다.
군은 올해 품바축제를 대한민국 유망축제 명성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도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축제 첫날인 23일 `열림의 날'에는 퓨전 마당놀이 마당, 불꽃놀이, 넌버벌 퍼포먼스, 품바 움막짓기 행사로 서막이 오른다.
24일 `사랑의 날'에는 축제의 흥미를 돋궈줄 수 있는 품바왕 선발대회 본선, 천인의 품바 비빕밥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25일 `희망의 날'에는 천인의 엿치기 행사와 함께 역대 품바 왕이 모두 출전하는 왕중왕전이 열려 품바축제의 묘미와 진수를 보여준다.
26일 `나눔의 날'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2판4판 난장판 길놀이로 축제의 즐거움을 최고조로 올린다.
마지막 날인 27일 `상생의 날'에는 품바 고고 장구, 품바왕 결선대회가 열리고 전국 품바 가요제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전통 한방체험관, 품바 체험하기 (의상,분장,가락배우기 등) 떡메치기 등 60 여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사랑나눔 행사로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시상, 전국 노숙인 위안잔치, 전국 사할린동포 한마음대회와 유니세프기금 마련을 위한 성인전용 품바상설 유료공연장도 별도로 개설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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