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 고향 삶 필름에 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 고향 삶 필름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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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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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바보, 농부'

올해 크랭크업 내년 개봉 목표

봉하마을 사람들 이야기 그려
▲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스틸컷

201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추모 다큐멘터리 영화 `바보, 농부'(가제)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바보, 농부'는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 노무현이 나누고자 했던 가치를 담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로 돌아간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에 살며 시작한 화포천 청소부터 봉하산 가꾸기, 친환경 쌀 제배까지, 참여정부 마지막 기록관리비서관 김정호를 비롯해 서거 이후에도 그의 유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보, 농부'는 2017년 영화제를 휩쓴 다양성 영화 `꿈의 제인'의 프로듀서였던 백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연출자 전인환 감독이 프로듀서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60만번의 트라이', `울보 권투부', `그라운드의 이방인' 등을 제작한 조은성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바보, 농부'는 올 겨울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며 2019년 상반기 극장개봉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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