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에 밝은 세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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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4.18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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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사회복지관 - 성모안경원 안경 지원 협약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과 성모안경원(원장 위성현)이 손잡고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18일 양 기관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모안경원은 2010년부터 충주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해 안경이 필요한 학생 200명에게 무상으로 안경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성모안경원은 종합사회관이 추천하는 아동에게 연 50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성모안경원 위성현 원장은 “학창기 시절 시력을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이 돼 시력을 교정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번 안경지원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종합사회복지관장 이광훈 관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경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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