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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누구?

유력주자 우건도 미투 고발사건으로 `복잡'

권혁중·신계종·한창희씨 4명 공천 경쟁 중

절차 준수 목소리 비등 … 20일쯤 결정 날 듯
윤원진 기자l승인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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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어떤 인물이 나설지가 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조길형 충주시장을 단수후보로 결정한 반면, 민주당은 지난 7일 충주시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공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애초 유력후보였던 우건도 전 충주시장의 예상치 못한 미투 고발사건으로 복잡해진 민주당 충주시장 공천은 현재 우 예비후보와 더불어 권혁중 예비후보, 신계종 교통대 교수, 한창희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경합 중이다.

우건도와 한창희씨는 전직 충주시장이었던 공직 경험과 높은 지명도를 내세워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우건도씨는 중앙당으로부터 공천보류를 받은 미투 건의 마무리가 절대 관건이고, 부인을 포함해 이번까지 9번째 출마를 노리는 한창희씨는 2014년 욕설문자와 가짜 성추행 의혹, 이와 관련한 정계은퇴 공언의 여파를 넘어야 한다.

문체부 부이사관 출신의 권혁중씨는 중앙 공직자 출신을 내세우고 있으나, 현직 시절 한국당 성향의 정치단체 가입에 얽힌 국가공무원법 위반 의혹을 스스로 풀어야 본선 후보가 될 수 있다.

현직 대학교수인 신계종씨는 지역개발 전문가로서 비관료 출신을 강조하고 있으나 기존 정치 경험이 적고 단기간 인지도를 높여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에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글이 민주당 도당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일부 민주당원을 중심으로 절차준수와 올바른 공천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위 공직자로서 인물론과 4년 동안의 시정경험, 연속성을 호소하며 선거 체계를 다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민주당 후보가 누가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충주시장 선거 구도가 전 현직 시장 간의 대결이 될지, 아니면 고위 공직자와 민간 전문가간의 대결이 될지 주목되는 이유다.

민주당의 후보 공천은 오는 20일 전후로 결정 나게 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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