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1일 지역 여성계가 요구한 여성 관련 공약들을 전폭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지역 여성계는 자신들의 의견을 충북지사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지난 9일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의 미투 운동에서 보듯이 여성의 인권과 복지가 권리로 인정되는 성 평등 사회 충북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 여성계가 요구한 18대 과제들 가운데 청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제 수립 △시 산하 공공기관 여성 비율 제고 △시 산하 공공기관 여성 비율 제고 △여성 고용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우선 공약으로 채택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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