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준 괴산증평교육장 정년퇴임
연 준 괴산증평교육장 정년퇴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2.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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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35년간의 교직생활 마감
연 준(사진) 괴산증평교육장이 오는 26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지난 35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괴산군 도안면이 고향인 연 교육장은 지난 1972년 3월 부강공고 교사로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후 과학실업교육의 활성화 및 자라나는 학생들의 품성교육과 실력향상을 위해 심혈을 쏟았다는 평가다.

특히 연 교육장은 재임기간 중 청안초등학교가 전국ICT 활용 연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케 하는 등 충북도내 최초로 초등학교 15개교에 원어민영어교사를 배치해 어린 새싹들의 외국어 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35년 재임기간 중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들도 많이 간직하고 있다"는 연 교육장은 우수지도자상과 국민교육 유공자표창,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 유공표창 등을 수상했다.

연 교육장은 정년을 맞이해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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