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책 일환 추진
예절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
예절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종교계와 손잡고 청소년 인성교육에 나선다.
종교계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추진됐다.
불교는 조계종 등 주요 종단에서 불교의 자비 정신과 고유의 명상 기법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조계종의 `청소년 마음등불'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는 1박 2일 청소년 인성캠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을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진행한다.
천주교는 6박 7일간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평화·역사·생태를 체험하는 평화인성캠프 `디엠지(DMZ) 평화의길'을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원불교는 `청소년 마음관리 심심(心心)풀이'인성교육과 원스테이(1박 2일 수련)등을 진행한다.
천도교는 `한울나눔터'와 `원탁대토론'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을 방지하고 어린이의 자존감 함양을 위한 방정환학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인내천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유교는 전국 30여 개의 향교·서원을 공모해 전통예절(한복 바로 입기, 다도, 언어 사용)과 유교경전 교육 등을 추진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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