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메달의 아름다움 `한눈에'
우리나라 메달의 아름다움 `한눈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3.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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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대전 화폐博서 기획전

다음달 8일까지 200여점 선봬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대전 화폐박물관에서 다음달 8일까지 `우리나라 메달의 아름다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폐공사가 주화 제조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특이하고 희귀한 메달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

광복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한반도 1㎏ 대형메달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참매,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 및 흑돼지, 무술년 캘린더 메달 등 화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색다른 기념메달 200여점을 소개한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등 유명 화가의 메달이 명화와 조화를 이룬 아트 메달과 창경궁, 창덕궁, 수원화성, 광개토대왕비 메달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메달도 전시된다.

강감찬, 신사임당, 이성계, 신숙주 등 한국의 인물 100인의 메달에선 위대한 선조들을 느낄 수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이봉창 등 광복을 위해 노력하신 위인 11인, 우리 땅 독도 등은 인물 메달에 요판화를 곁들인 제품으로 선보인다.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윤봉길 상해의거 85주년,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통일노래 우리의 소원 창작 70주년 기념메달을 통해선 우리 역사와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기법과 형태로 만들어진 특이형 메달과 쉽게 볼 수 없는 고심도 메달이 많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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