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사 협의체는 전문상담(교)사 1인으로 상담이 진행되는 학교상담의 특성상 상담에 대한 코칭 및 협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상담 문제를 서로 협의하며 보다 나은 해결과정을 모색키 위한 것이다.
5~7개의 학교를 1개의 협의체로 총 12개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Wee클래스 운영방안 및 학교폭력, 자살위기 등의 상담 주제에 대한 토의 및 자문으로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학교 상담인력 배치 요구 증가에 따라 전문상담교사가 중 1개교, 초 13개교에 증원 배치했으며 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상담(교)사 협의체 구성과 더불어 전문상담(교)사 연수, Wee클래스 운영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이종업 Wee센터장은 “협의체 구축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며 상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상황을 방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