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경영목표 확대 추진·中企 수출 지원 높은 평가
한국가스안전공사(공사)가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2011년 동반성장 평가 대상이 된 이래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평가를 진행한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과 연계된 경영목표를 확대 추진한 점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공사는 미국과 독일 해외사무소 기업지원센터에서 현지진출 희망기업에 사무실 무상임대와 수출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매칭 등으로 87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최근 5년간 해외인증 수출성과도 352.7%나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김형근 사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사의 특성을 활용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등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이행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조사해 4개의 등급(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58개 기관(공기업형 29개, 준정부형 21개, 기타형 8개)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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