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페이·핑거 터치 등 가능
LG전자는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실속형 `LG X4'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7000원. 색상은 블랙과 골드 2가지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가성비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LG전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했고,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기능도 갖췄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HD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듣는 게 가능하다.
전면에는 화면 외에 로고나 홈버튼이 없어 디자인도 깔끔하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골라 담은 LG X4가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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