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 수렴…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 약속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7일 증평군을 공식 방문해 군민과 대화의 장을 열고 도정과 군정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집중 청취했다.
이날 이 지사 방문엔 지역원로와 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올해 도정운영 방향을 듣고 군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국내외 어려운 정칟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40조원,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 증가율 전국 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 1위, 이차전지생산액 전국1위, 화장품생산액 전국 2위 등 눈부신 경제 성적표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충북도의 최대 숙원 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10년 만에 부활된 것은 충북경제 4% 달성에 더욱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증평군민의 성원과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자사는 “증평군 인구 5만 시대를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 건설 등 교통망 확충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실현을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도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이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등을 공개했다.
이 지사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운영에 반영하는 도정을 운영 하겠다”며 “도민 건의 사항은 대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