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소신협 이사장 선거 논란 일단락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선거 논란 일단락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02.2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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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표서 동표 법리해석 … 연장자 전영운씨 당선 결정
속보=법리해석까지 간 삼성대소신협 제13대 이사장 선거(본보 2월 23일자 9면 보도)의 당락이 결정됐다.

앞서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선거는 재검표까지 진행된 과정에서 당선자와 차점 낙선자가 동표가 나와 최종 당락을 법리해석에 맡겼었다.

결국 지난 22일 3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의 유권해석 결과 연장자인 전영운씨(사진)가 최종 승자로 결정됐다.

삼성대소신협은 지난 2월 10일 이사장 선거를 치룬 결과, 안상국 후보가 전영운 후보에 2표차로 이겨 안상국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었다.

하지만 전영운 후보의 이의신청으로 다음날인 11일 재검표가 실시됐고 그 결과 양 후보가 동일한 407표를 득표하면서 법리해석까지 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법률자문단은 `동표일 경우 연장자 우선'이라는 신협 법규를 적용하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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