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불만 … 치과의사 흉기로 찌른 60대 구속
임플란트 시술 불만 … 치과의사 흉기로 찌른 60대 구속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02.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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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 상당경찰서는 21일 임플란트 시술 결과에 불만을 품고 치과의사를 흉기로 찌른 A씨(60)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본보 21일자 3면 보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상당구 용암동 한 치과에서 의사 B씨(55)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치과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복부를 다친 의사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치과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10년 전 시술받은 임플란트가 잘못돼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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