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상당구 용암동 한 치과에서 의사 B씨(55)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치과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복부를 다친 의사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치과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10년 전 시술받은 임플란트가 잘못돼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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