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억 투입 이수적 하천정비
금산군이 치수(治水)의 개념을 뛰어넘어 삶의 질 향상에 무게를 둔 이수(利水)적 하천정비에 들어간다.군은 자연재해 예방 및 생활편익형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총 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먼저 지방하천인 조정천 정비사업으로 올해 76억원을 들여 4.6㎣구간에 대한 제방축조 및 호안정비, 교량 6개소 재가설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국토교통부 하천정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추풍천 정비의 경우 총사업비 238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2억원으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고 내년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기금(5억4000만원)을 활용해 내진성능평가와 방재시설 보수보강공사도 진행한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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