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깻잎 연매출 2년 연속 500억 달성
금산깻잎 연매출 2년 연속 500억 달성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1.0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5억 실적 … 품질향상 노력·GAP인증 확대 전년比 3.1% 신장
금산군 대표적 효자 작목인 깻잎이 2년 연속 5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2017년 12월말 현재 9117톤 515억원으로 2016년 8948톤 500억원 대비 3.1%(15억원)의 매출이 신장됐다.

특히 여름철 잦은 우천과 폭염으로 인한 산지 생산저하, 8~9월 휴가철 및 겨울 깻잎 작부체계 전환에 따른 깻잎 물량이 부족해 지면서 가격 상승효과를 얻었다.

여기에 깻잎 농가 스스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GAP인증 확대로 매출 상승의 기대치를 만족시켰다. 또 재배기술이 널리 보편화되면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고 금산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면서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군은 올해도 깻잎특구 지구내 수출단지 조성사업 77동, 수스마트팜 구축 1동,GAP 및 친환경 공동이용시설 지원 50동, 소포장 규격박스 지원,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깻잎 고품질화에 나선다.

더불어 충남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깻잎6차산업화에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총 49억8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동철 군수는 “2년연속 깻잎 연매출 500억원대 달성은 깻잎 농가 스스로 품질향상 노력이 얻어낸 성과와 지속적인 행정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산군 깻잎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