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길산스틸·HWTs와 MOU … 262억 투자 130여명 신규 고용
시는 지난 4일 계룡 제1산업단지에 입주할 ㈜HWTs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 하면서 산업용지 44필지에 대해 분양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최홍묵 시장과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산스틸㈜(대표 정길영)과 ㈜HWTs(대표 이민재) 2개 기업과 계룡 제1·2산단에 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길산스틸㈜은 계룡제1산단에 위치한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회사로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합동투자협약에 이어 추가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제2산업단지 내 총 16,594㎡의 부지에 공장신설과 37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16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HWs는 첨단설비투자를 통해 플라스틱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신규투자 회사로 제1산업단지 내 총 100억원을 투자해 5713㎡의 부지에 공장 신설과 9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MOU를 체결한 2개 기업이 제1·2산업단지 내 2만2307㎡ 규모의 부지에 총 262억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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