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쯤 청주시 상당구 수곡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PC방 게임을 시켜주겠다고 유혹한 뒤 게임을 하고 주차장으로 데려와 "소리 지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며 팬티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는 등 초등생을 상대로 20여차례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혐의로 조사를 하던 중 초등학교 남학생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또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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