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이 이달부터 매월 단양사랑상품권을 일괄구매하기로 했다. 11일 한일시멘트 충북 단양공장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단양공장 조합원 319명이 1인당 5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매월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한일시멘트 노조 관계자는 "지역 재래시장 등 영세업자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자 구매유형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역 경제현실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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