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종 아산병원 원장 보령서 의술 베풀다
이택종 아산병원 원장 보령서 의술 베풀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12.2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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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재건수술 국내 최고 권위자...환자 감사 마음 전하기도

보령 지역에서도 유방재건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보령아산병원 성형외과 이택종 병원장은 지난달 22일 10년전 유방암으로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A씨의 유방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A씨는 전남 여수에 거주중인 여성으로 10년전 유방암으로 절제수술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유방재건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을 받기위해 서울의 여러 우수한 대학병원을 알아보던 중 유방재건수술의 최고 권위자가 보령아산병원에서 근무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보령아산병원을 찾게 되었다.

A씨는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갔으면 1년이상을 기다린 뒤 수술 받을 수 있었을텐데 수술을 결정하고 바로 입원한 뒤 수술 할 수 있어 기뻤다”며 보령 지역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퇴원했다.

한편 수술을 집도한 이택종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장 재임 시 유방재건술을 2600례 이상 시행한 우리나라 유방재건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2017년 3월 보령아산 병원장으로 부임하여 눈꺼풀 처짐증 같은 일반질환과 쌍꺼풀 등 일반적인 성형수술도 병행하여 진료하고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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