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족도시 완성 행정력 집중”
“내년 자족도시 완성 행정력 집중”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1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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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계룡시정 결산
계룡시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구호로 시작한 민선 4기를 마무리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효와 소통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공약이행률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또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계룡시가 새로운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와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다시 한 번 입증됐으며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역시 대한민국에서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

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광석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완벽한 안전대책 추진으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룡시 개청 14년 만에 처음 개최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종합 5위 달성과 함께 행사준비, 진행, 안전, 교통 등 전 분야에서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고 국방수도 계룡시 만의 특색을 잘 살린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았다.

`2017계룡軍문화축제'는 軍문화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내 행사장의 정착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초석을 다졌다.

계룡대실지구 개발사업은 대실지구에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 계룡점'의 조기 입점을 위한 행정지원 및 현장방문 입주협의 등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향적산 치유의 숲'조성사업 추진과 향적산·천마산 등산로 정비, 두계천 가로수 식재 등 녹색청정도시 기틀을 마련했다.

또 계룡 제2산업단지 준공 및 본격적인 기업유치로 재정일자리 사업(422명), 취업지원(221명)등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3전4기의 도전 끝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조직위원회가 설립되고 지난 9월부터 조직위 사무처가 출범해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업무를 시작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홍묵 시장(사진)은 “계룡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인 만큼,올해 이룬 성과와 보람에 만족하지 않고 시 개청 1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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