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충주 `명성 입증'
기업하기 좋은 충주 `명성 입증'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12.1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치제이에프·㈜선두·㈜바우에코팩 투자협약

조길형 시장 “고용문제 해결 등 행정적 지원 최선”

㈜에이치제이에프와 ㈜선두가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메가폴리스에 둥지를 튼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들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시의회의장, 에이치제이에프 이용욱 대표와 선두 이인숙 대표를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제이에프는 2020년까지 171억원을 투자해 8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2014년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육류가공제조업체로 지난해 5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독창적 식품제조기술 개발력 및 독보적인 육가공 포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늘참', `한트바커'라는 고유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선두는 창업회사로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한 무공해 건강 기능성 웰빙 떡과 김치를 생산하게 된다.

기존 떡의 짧은 유통기간을 1년으로 늘렸으며, 김치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효소를 활용한 독자기술을 개발하는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한 기능성식품 제조업체이다. 2019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하고 8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날 두 기업 외에도 식품위생용 종이상자 및 용기 등을 생산하는 ㈜바우에코팩(대표 성준호)과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