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시티에 발목 … 5G 연속골 무산
손흥민 맨시티에 발목 … 5G 연속골 무산
  • 뉴시스
  • 승인 2017.12.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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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분간 공격 포인트 실패 토트넘 1대 4 패 … 맨시티 16연승

손흥민(토트넘·사진)의 기세가 맨체스터 시티에 막혀 한 풀 꺾였다.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된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77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12월 내내 지속됐던 연속 득점 행진도 4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경기는 맨시티의 4-1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맨시티는 전반 14분 일카이 권도간의 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중반 이후 케빈 데 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을 묶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죽의 16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17승1무(승점 52)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승점 31(8승7무2패)로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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