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곶감축제 대표 겨울축제 자리매김
영동 곶감축제 대표 겨울축제 자리매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12.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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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2만5천명 발길·판매실적 4억3천만원 `대박'
지난 15~17일 3일간 열린 `2017 영동 곶감축제'가 2만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에 예약 물량 1억5000여만원을 포함 총 4억3000여만원어치의 곶감과 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영동군과 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전시·문화행사가 조화롭게 펼처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곶감따기, 영동곶감 링토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고 즉석 곶감경매, 감 깎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판매장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쫀득한 영동곶감을 비롯한 명품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유원대학교 동아리, 시장상인회 밴드 등 지역자원 공연도 추운 날씨를 후꾼 달구며 축제장을 빛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축제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올해 축제장을 찾아 성원하신 많은 군민과 관광객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9~ 21일 서울 용산역에서 영동군 홍보대사 이상용 씨와 함께하는 `2017 영동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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