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성화봉송단 방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찾아가는 성화봉송단'이 15일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01일간의 성화 봉송 여정 중 휴식 기간 13일을 활용해 `찾아가는 성화봉송단'을 운영하고 있다.
성화 봉송단이 통과하지 않는 지역의 노인복지센터, 소방서 등 13곳을 찾아 올림픽 정신을 전달하고 봉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찬휘 성화봉송 총괄팀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20여 명이 성화봉과 함께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착했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이 지역 다문화 여성들이 부채춤을 추며 반갑게 맞았다.
김영만 옥천군수의 환영인사에 이어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시청이 이어졌고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어로 희망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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