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해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
“시민위해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12.1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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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충주경찰서장 취임 1주년 맞춤형 치안활동 눈길

사회적 약자 보호 최우선 · 맞춤형 치안활동 눈길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사진)이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2월15일 제62대 충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 서장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과 함께 조직의 화합과 단결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각오는 1년 만에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 정착과 경찰서 신축 이전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는게 경찰서 내부의 평가다.

이 서장은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했다.

여성 1인가구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대학교 및 신연수동 지역 범죄취약지에 로고젝터와 CCTV설치했다.

특히 9월 전국장애인체전 및 10월 전국체전 당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해 선수단 및 방문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카페를 오픈하는 등 직원들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충주경찰의 숙원이었던 청사 신축 이전과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청사 신축 이전 용역비 2억4200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뤄냈다.

이길상 서장은 “지난 1년간 충주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충주경찰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충주시민이 있어 충주경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충주경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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