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교통 특성화大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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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12.1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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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통대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출범식

캠퍼스 자율주행 구간에서 15분간 시승도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전국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을 자부했다.

13일 교통대는 충주캠퍼스에서 신개념 대중교통서비스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셔틀의 성과확산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율주행셔틀 개발개요설명, 시승, 자율주행 인프라 소개 및 자율주행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셔틀은 교통대 ICT융합연구센터가 개발했다. 시승은 충주캠퍼스에 구축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간(2㎣)에서 15분간 실시됐다.

교통대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협력 자율주행 기반 9인승 자율주행 셔틀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플랫폼 테스트 및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에는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통수단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심 구간 시범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지원을 통해 2017년 교통물류연구사업 신규과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독보적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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