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토너먼트 열기 후끈 … “이젠 4강이다”
본선 토너먼트 열기 후끈 … “이젠 4강이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7.12.04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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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최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8강전 초접전 … 운호·금천·제천·세명고 진출

오늘 금천고 vs 신흥고 등 4강행 티켓 확보 혈전

농구 충북고, 봉명고에 승 … 작년 이어 통합우승 기대

금천·신흥고 등 내일 4강·결승 … 우승컵 놓고 격돌
▲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본선에서 충대부설고와 신흥고가 4강 티켓을 놓고 연장 접전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유태종기자

고3 수험생을 위한 제11회 학교스포츠클럽(축구·농구) 본선 토너먼트가 4일부터 진행, 대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축구 12개 팀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승리를 위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축구는 제1권역 청주지역 예선리그를 거친 충북고, 신흥고(싸이클론), 세광고(미라클), 청주고(청주F.C), 운호고, 금천고(금천F.C)가 본선에 진출했다. 제천고(제천고클럽), 세명고(의림지의병축구팀), 대소금왕고(대금셀로나), 진천고, 음성고(스나이퍼), 보은고(아우스)는 예선 리그 없이 본선에 합류했다.

축구 본선에서는 두 경기가 한 점 차로 8강행을 결정할 만큼 그야말로 초접전이었다.

본선 첫 경기는 예선리그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운호고와 금왕고의 한판 대결이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밀고 밀리는 싸움을 전개하다 운호고가 천금 같은 한 골을 성공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금천고가 진천고를 1대 0으로 이기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 치 물러섬 없을 정도로 중원 싸움이 치열했던 양 팀 경기는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제천고는 보은고에 1골을 내주는 대신 무려 4골을 뽑아내며 대승했다.

세명고도 음성고에 내리 2골을 뽑아내 2대 0으로 승리했다.

5일 열리는 8강전은 숨 막히는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운호고는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충북고를 맞아 4강 티켓 확보를 위한 혈전을 치르게 된다.

금천고 대 신흥고, 제천고 대 세광고, 세명고 대 청주고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농구는 4일 경기를 마치며 4강행 팀이 결정됐다.

충북고는 봉명고를 맞아 27대 25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충북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통합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충대부설고는 제천고를 31대 16으로 이기며 축구의 뼈아픈 본선 탈락의 설욕을 노렸다.

시드 배정에 따라 4강 티켓을 놓고 신흥고와 붙은 충대부설고는 16대 16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과는 신흥고가 21대 18로 승리했다.

금천고는 농구 강호 주성고를 무려 19대 6으로 눌렀고, 청석고도 양청고를 33대 13, 20점 차로 손쉽게 이겼다.

농구 4강전과 결승전은 6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금천고 대 신흥고, 충북고 대 청석고의 경기 승리 팀이 오후 2시 30분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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