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화지중앙시장서 음식문화특화거리 운영
다음달 9일까지 금·토요일 … 먹거리 등 풍성
세계 각국 20여종 음식·문화공연·품평회도
다음달 9일까지 금·토요일 … 먹거리 등 풍성
세계 각국 20여종 음식·문화공연·품평회도
금요일과 토요일에 논산화지중앙시장에 가보자!
논산시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가 화지중앙시장에 개장했다.
옛살비는 `고향'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낮에는 사람들을 반기는 따뜻한 고향같은 전통시장이 되고밤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활기넘치는 새로운 골목형 야시장으로 탈바꿈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출발했다.
`옛살비' 음식문화특화거리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12월 9일까지 운영하며 지난 17일 열린 개장행사에는 난타공연 등이 열려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찾은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6일에는 요리전문가 강레오 셰프 외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화지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음식특화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곳에는 청년, 다문화 가정, 시장상인이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 스시, 양꼬치 등 20여 종의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오디션 `나는 스타다'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려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그 힘과 역량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논산의 매력을 품은 전통시장만의 색깔을 입힌 야시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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