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단계 건설 `순항'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순항'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7.11.2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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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세종특별본부 대규모 사업 속속 착공

복합편의시설·오송~청주 도로공사 등 본격 추진

다정동 주민공동시설·산울리 부지조성 발주 준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행복도시 2단계 건설이 대규모 사업들의 잇따른 공사 추진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복합편의시설과 금강보행교, 금빛노을교·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등 총공사비 1000억원 이상의 사업뿐 아니라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다정동(2-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 등의 건축공사 및 광역도로 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의 세부 추진현황을 보면, 행복청에서 2개 광역도로(부강역 연결, 공주시 2구간 연결)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및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각각 2월과 3월, 8월에 착공했고 정부세종청사 주변의 복합편의시설은 7월에 제2공사를 시작으로 9월에 제1공사, 11월에 제3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했다.

또한, 오송~청주(2구간) 도로공사가 11월 발주됐으며 다정동(2-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 및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도 공사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3월 중앙공원 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대규모 턴키사업인 `금빛노을교·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를 8월에 착공했으며 12월에 금강보행교 설계를 착수하고 중심상업지구의 도시상징광장도 12월 착공을 목표로 입찰을 진행하는 한편 2021년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산울리(6-3생활권)의 부지조성 공사는 12월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 계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공정 등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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