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장 김승규 세르비아전 못 뛴다
수문장 김승규 세르비아전 못 뛴다
  • 뉴시스
  • 승인 2017.11.13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 발목 부상 최종훈련 불참

국가대표팀 주전 수문장 김승규(27·비셀 고베·사진)가 세르비아전을 건너뛴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승규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는 12일 대표팀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공중볼 캐치 후 착지를 하다가 발목에 충격을 입고 쓰러졌다. 이에 따라 김승규는 13일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발목 염좌 소견을 받고 반깁스를 했다. MRI 촬영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틀 정도는 무리를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세르비아전 출전이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규의 이탈로 세르비아전 골문은 김진현(30·세레소 오사카) 혹은 조현우(26·대구)가 지키게 됐다.

김진현은 13차례 A매치에 나서 17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출전은 1-3으로 패한 지난달 10일 모로코전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