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가 빨라지는 `地選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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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11.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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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완 군의원 민주당 입당 “지역 위한 희망의 정치 펼 것”

서효석 민주당 중부3군 사무국장 군의원 출마 전격 선언도
▲ 한동완, 서효석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일부 후보자들이 그동안 고심해 왔던 거취를 확실히 하고 있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해왔던 음성군의회 한동완 의원(음성·소이·원남·맹동·사진)이 8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지만 무소속 초선의원으로서 부딪히는 한계를 절감했다”며 “지역과 주민을 위한 정치, 희망의 정치를 열기 위해 집권당인 민주당 입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한 의원의 이번 민주당 입당에 대해 지역정가는 도의원 출마에 무게를 두면서도 군수 출마를 위한 포석에도 주목하는 등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

이날 한 의원과 같은 선거구에 속해 있는 서효석 민주당 중부3군 사무국장은 그동안 거론돼 왔던 도의원 출마설과는 달리 군의원 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내년 지방선거 거취를 확실히 못박았다.

서 사무국장은 “주민 대다수가 군의원 출마를 권유하면서 그동안 체육행정 분야와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해 온 모든 경험을 군의회에 쏟아 붓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거취 배경을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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