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내년 FA 자격 선수 공시
KBO 내년 FA 자격 선수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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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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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강민호·정근우 등 18명

KBO(총재 구본능)는 7일 2018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2명 중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한 선수 18명의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18년 FA 승인 선수는 KIA 김주찬, 두산 김승회·민병헌, 롯데 강민호·문규현·최준석·손아섭·이우민, NC 손시헌·지석훈·이종욱, SK 정의윤, 넥센 채태인, 한화 박정진·안영명·정근우, 삼성 권오준, kt 이대형 등 총 18명이다.

이날 공시된 2018년 FA 승인 선수는 8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타 구단에 소속됐던 FA 선수와 다음 년도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하며, 해당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하지 않을 경우 전년도 연봉의 300%로 보상을 대신할 수 있다.

FA 승인 선수는 총 18명으로 KBO 규약 제173조 `FA획득의 제한'에 따라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편, 임창용(KIA), 김성배(두산), 이호준(NC), 이용규(한화)는 FA를 신청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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