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전통시장도 코리아세일페스타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7.10.18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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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창시장 그랜드세일 내일부터 5일간 경품행사, 주말엔 버스킹 공연 선사

두꺼비시장 23일까지 전 점포 대박세일 진행
▲ 청주 사창시장 전경.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2017코리아세일페스타가 청주시내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위치한 사창시장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사창시장 그랜드세일 경품행사'가 열린다. 20일 오후 2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매일 시장내 고객쉼터에서는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주말은 `문화가 있는 날'로 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장 인근대학생과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2000원으로 시장내 점포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줍쇼'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다.

이 기간에 사창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해당 점포에 한해 한정·특별세일 상품을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위치한 두꺼비 시장에서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두꺼비시장 대박세일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시장내 전 점포가 대박세일에 참여해 한정·특별세일을 진행하고, 꽝 없는 돌림판 등 매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9일에는 개막식을,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정부·유통·제조·관광·문화 관련 기업과 기관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KSF전통시장가을축제'를 통해 시장에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품행사, 문화공연 등을 통해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 사창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의 매출액 증대와 보다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기간 중 많은 주민들이 시장을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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