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서예가 `우리 글씨의 멋' 세계에 소개
김동연 서예가 `우리 글씨의 멋' 세계에 소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09.24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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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유일 중국국제한자대회 국제서법명가작품 초청전 참가

청주에서 활동하는 서예가 김동연 (사)세계문자서예협회장(사진)이 중국 초청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하남성 안양시 소재 중국문자박물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은 2017 중국(안양)국제한자대회 국제서법명가작품 초청전으로 중국역대주석 션평, 짱하이, 현슈쯔 주석과 뽀쮸이 부주석급 24명의 작가와 명가 서예가 126명을 포함한 150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국제 명가 작품은 한국 대표로 김동연씨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12개국 29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국작가로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김동연 회장은 백제 가요 정읍사를 한글 고체와 한자로써 국한 서예작품을 선보였다. 또 지난 20일에 열린 한자문화의 세계화 전파에 대한 세미나에서 서예 예술의 특이성 및 국제 간 문자예술교류를 통한 문자소통의 중요성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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