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친화도시 `급부상'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급부상'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09.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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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 유니세프 2015년 협약 후 아동 예산 6개 영역별 관리

글로벌 교육랜드·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 신규사업 발굴도

올해 들어 아동복지사업에 예산을 대폭 투입한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아동복지사업에 군 전체예산의 11.7%에 해당하고, 지난해보다는 17%를 늘린 461억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유니세프와 협약을 맺고 아동관련 예산을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과 사생활' 등 유니세프의 6가지 아동친화 영역별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올해 영역별 예산 증가폭을 살펴보면 `놀이와 여가'가 3.68%로 전년 대비 159%가 늘었고 `안전과 보호'도 6.36%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또 `교육'이 56.59%로 지난해보다 19.7% 늘었고 `사생활'도 22.31%로 전년 대비 7.7% 상승했다.

`건강과 위생'(11.05%)·`참여와 시민권'(0.01%)은 전년 대비 각각 6.3%와 7.6% 증가했다.

이 밖에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과 체육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 어린이도서관 건립, 새싹들의 체험교육장 건립 등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투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필용 군수는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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