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지난 31일 대형 할인마트에서 정육 및 생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가정주부 박모씨(47·여)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쯤 천안시에 위치한 마트 정육점코너에서 돼지고기 2근을 바코드를 제거, 핸드백에 넣고 계산대를 빠져 나오는 수법으로 총 46회에 걸쳐 10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금과 포인트 카드를 동시에 제출하는 장면을 확인, 포인트카드에 입력된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검거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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