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때 한번 더 안전 생각
출·퇴근때 한번 더 안전 생각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9.13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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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스티커 80만장 제작·배부
▲ 13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왼쪽 두번째) 지사 등 도 관계자들이 자체 제작한 안전 스티커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도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스티커'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충북도는 범도민 안전 생활화 운동의 하나로 안전 스티커 80만장을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만든 안전 스티커에는 `오늘도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오늘도 안전하게 귀가하세요'라는 문구를 써넣었다.

가정의 현관과 직장 사무실 출입문에 각각 부착해 출근할 때와 직장에서 퇴근할 때 한 번 더 안전을 생각하도록 고안했다.

안전 스티커는 지난 5월 열린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의 한 위원이 건의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안전 스티커를 안전 취약계층에 우선 나눠주고 부착하도록 한 뒤 관공서, 학교, 각 가정 등으로 확대 배부할 계획이다.

이날 자신의 집무실 출입문에 이 스티커를 붙인 이시종 지사는 “안전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다”면서 “모든 도민이 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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