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두유 GT'로 중장년층 입맛 유혹
`건강한 두유 GT'로 중장년층 입맛 유혹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7.08.23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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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건강한 두유 GT 마·쑥·흑마늘' 출시

고단백 고칼슘 한끼 대용 충분한 프리미엄 제품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두유에 중장년층을 위한 컬러푸드인 마, 쑥, 흑마늘을 가미한 `건강한 두유 GT' 3종을 출시한다.

남양유업 `건강한 두유 GT'는 물 외에는 어떠한 가공보조제도 넣지 않고 추출한 건강한 두유액에 Hot Water Extraction 제법으로 두유 특유의 비릿함을 잡아 고소하고 담백한 두유맛을 한층 높였다.

특히 대두박을 최대한 제거해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함을 살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영양성분 면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단백질이 2배인 팩당 11㎢에 칼슘은 200㎎ 함유된 고단백 고칼슘 제품으로 섭취시 일일권장량의 단백질 20%, 칼슘 29%를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산속의 장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마'와 여성들에게 좋은 `쑥', 블랙푸드의 대표주자 `흑마늘'을 각 제품의 기본 컨셉으로 잡아 건강을 위해 남양유업이 야심 차게 개발한 프리미엄 두유라는 주장이다.

국내 두유시장은 3500억원 내외인데 소비위축 및 다양한 대체제의 등장으로 시장규모가 매해 줄어들고 있으나 최근 웰빙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하고 몸에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중장년층을 비롯 20~30대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기존 두유와는 다른 원료와 가공방법을 사용한 신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남양유업은 두유시장에서 견고한 정식품과 삼육식품의 양강구도를 차별화된 `건강한 두유 GT 마, 쑥, 흑마늘' 3종으로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이번 출시한 건강한 두유 GT 마, 쑥, 흑마늘은 두유가 본래 지닌 건강함에 마, 쑥, 흑마늘이란 전통 원료를 남양만의 차별화된 가공방식으로 접목한 신개념 두유제품이다”라고 밝혔다.

건강한 두유 GT 마, 쑥, 흑마늘은 모두 190℉ 용량에 소비자 판매가격은 16입 기준으로 1만6800원이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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