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우하람·김영남 첫 메달
다이빙 우하람·김영남 첫 메달
  • 뉴시스
  • 승인 2017.08.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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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10m 플랫폼 銅 … 47년만
▲ 다이빙 김영남(왼쪽), 우하람(오른쪽), 김수지(가운데) 선수가 북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19)·김영남(2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가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에서 391.26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키타 슈레이크허·로만 이즈마일로프(러시아) 조가 411.99점으로 금메달을 땄고 현일명·리현주(북한) 조가 410.70점을 받아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다이빙이 해외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송재웅 이후 47년 만이다.

한국 여자 개인혼영의 `간판' 김서영(23·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41초52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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