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태환경 중심 서천서 즐기자
대한민국 생태환경 중심 서천서 즐기자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08.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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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국립생태원, 다음달 15일부터 `해랑들랑 어울제' 공동개최
서천군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이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장항읍 장항전통시장과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를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천군이 가진 생태계적 자원을 널리 알려 국내 대표적인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태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장항 송림백사장 모래찜질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모래를 활용한 모래조각 포토존 및 모래찜질 체험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 운영, 옛 장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이 축제는 산, 바다, 강, 갯벌 등 자연지형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다른지역의 유사행사와 달리 최초로 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중심가에서 체류형 생태계교육 체험축제로 진행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행사는 관광객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고자 육상생태 체험존, 해양생태 체험존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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