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강진모 내일 청주아트홀서 독창회 개최
청주에서 활동하는 테너 강진모씨가 1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바로크, 고전, 낭만음악-아름다운 노래에 물들다'란 부제로 연주되는 이번 독창회는 서양음악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바로크, 고전, 낭만음악의 느낌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공연에서는 시대별로 다른 반주형태로 바로크-오르간, 고전-피아노, 낭만-앙상블을 들려준다. 이날 특별출연으로 오르간에 한은주, 바이올린에 손강지, 피아노에 김지연, 다인앙상블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강진모씨는 1987년 청주사범대(현 서원대)에 입학한 후 이탈리아 유학을 거쳐 음악교육, 성악, 합창지휘 등의 다양한 학문을 수학했다. 이번 독창회는 충북문화재단의 2017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기금을 지원받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544-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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