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자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
충북도의회 행자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7.0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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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교육기관 둘러싼 조정역할 미비
충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자치행정국 및 균형발전본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 군 교육기관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동군과 괴산군에 대한 미비한 도의 조정역할을 지적했다.

김한동 의원(무소속·괴산 1)=최근 발생한 영동군과 괴산군의 갈등 문제에 대해 시·군간의 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도가 충분히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질타하면서 향후 시·군간 갈등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잘잘못을 가려 재정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을 도입해 도의 역할 확대를 주문.

박재국 의원(한나라당·청주시 4)= 청주시 공유재산 불법매각과 관련, 국·공유지 대부계약을 제3자에게 재대부계약을 하는 등 불법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후속조치를 촉구.

연만흠 의원(무소속·증평군 2)= 지역의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행정의 균형발전도 중요해 도·시군간 인사교류를 확대 주문후 시·군 인사교류 공무원에 대해 가점부여, 복귀 기한 준수 등 시행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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