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신도시 호반 3차 인기 상종가
천안 불당신도시 호반 3차 인기 상종가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8.06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별화된 조경 비결 … 분수·연못 어우려져 유럽풍 자수공원
▲ 호반건설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시공된 천안 불당신도시 3차단지내 유럽풍 자수공원.

최근 입주 물량이 몰리고 있는 천안 불당신도시에 호반건설이 지은 아파트 단지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KTX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여건에다 차별화된 조경 포인트가 그 비결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3000여세대의 불당신도시 1, 2, 5차의 성공적 입주에 이어 오는 11월 신도시내 복합1블록에 3차 아파트단지(1371세대)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의 특장점은 호반건설만의 차별화된 조경 컨셉트다. 10여년 전 부터 협업을 해온 삼성물산조경사업부가 이 회사 아파트의 경관을 책임지고 있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3차 단지 입구에는 아름드리 장송들이 멋드러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중앙 공개공지에는 유럽풍 자수공원이 분수와 연못, 조형물 등과 어우러져 궁전속 정원의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단지내 1층 지상은 100%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각 테마별로 대나무숲길, 대왕참나무숲, 단풍산책로, 솔숲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친환경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터는 에버랜드의 명물인 자이언트 트리를 형상화했으며 야간 조명을 밝히면 단지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단지 중앙을 순환하는 600m의 소방도로는 주변 쾌적한 조경 시설과 어우러져 조깅코스로 활용이 기대된다.

이같은 결과는 회사측의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입주민들과이 쌍방향 소통에서 비롯됐다. 실제 단지내 조경에 입주 예정 고객들의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이 회사는 조경 분야에 타사 대비 월등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한 회사 경영진과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면서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관계없이 최상의 품질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