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빠진 토튼햄 아스날과 무승부
이영표 빠진 토튼햄 아스날과 무승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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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30)가 결장한 가운데 토튼햄 핫스퍼가 북런던 더비에서 뒷심 부족으로 또 다시 울었다.

토튼햄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06~2007시즌 칼링컵 4강 1차전에서 2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스날과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튼햄은 오는 2월 1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비기거나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관심을 모은 이영표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틴 욜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베누아 아소 에코토가 이영표를 대신해 왼쪽 윙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올 시즌 토튼햄의 칼링컵 4경기 가운데 단 1경기(16강 포트 베일전)에만 출전해, 칼링컵과는 유독 인연을 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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