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방관 심리정서 프로그램 성과
당진시 소방관 심리정서 프로그램 성과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7.07.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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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소장 한상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노출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26일까지 4주에 걸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PTSD는 자연재해나 사고 등의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뒤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정신·신체적 증상들로 이뤄진 증후군이다.

시보건소가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유는 2015년 국민안전처가 전국 소방관 4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평가 결과 전체의 6.3%인 2468명이 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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