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선6기 공약 이행률 91% `순항'
단양군 민선6기 공약 이행률 91% `순항'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7.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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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목표보다 16.71% 초과 달성 … 11개 사업 100%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등도 순조
민선6기 단양군의 공약 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되며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공약사업의 전체 이행률은 91.71%로 12분기까지 목표율이었던 75%보다 16.71% 초과 달성하며 대부분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농업농촌, 주민복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32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분야별 공약 이행률은 농업농촌(5개)이 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민복지(8개)가 94%로 뒤를 이었으며 지역경제(13개) 89.25%, 문화관광(6개) 88.75%를 기록했다.

전체 32개 사업 중 100%달성이 11개, 90% 이상도 10개로 나타나며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으로 알려진 단양군립임대아파트 건립과 소백산케이블카 설치, 재미와 체험을 겸비한 관광지 조성사업은 평균 84% 이행률을 보이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내년 7월 군립임대아파트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입주자 모집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아파트 명칭을 공고해 연말까지 입주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백산케이블카 설치사업도 현재 자연환경영향검토 기초자료 조사와 승강장 종합계획 등이 마무리된 상태로 연말까지는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단양 르네상스를 이끌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아름다운 수양개길 조성사업은 8월 중에는 모두 개장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조기 완료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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