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9년만 … 지난해 청주~제주노선 54만명 이용
진에어는 국내선 누적 탑승객 수가 19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취항 9주년을 맞은 진에어는 김포~제주를 비롯해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주~제주 노선에서는 54만명이 진에어를 이용했다. 이에 힘입어 진에어는 청주발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연간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청주~제주 노선 탑승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6%(41만명)나 늘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하반기내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취항 9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안전 운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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