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충주댐 저수위(EL)는 134.65m, 저수율은 63.02%다.
초당 1200여 t의 물이 유입되고 제한수위 138.0m에는 4m 이상 여유가 있다.
충주댐은 지난 5일 저수율 40%를 회복한 뒤 6일 만인 11일 50%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13일 저수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지 꼭 1년 만이다.
이어 이틀 뒤인 13일 오후 2시20분에는 60%(저수위 133.54m)를 회복했다.
대청댐도 저수위 70.77m, 저수율 56.09%를 기록하고 있다.
계획홍수위 80m에 9m 정도 여유가 있다. 초당 11t 정도 유입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앞으로도 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댐 저수위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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